인삼과 홍삼의 기억력 개선과 뼈·근육 손실 억제 효과가 공개됐다. 또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혈압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인삼학회는 25~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이 발표된다고 밝혔다.

국제인삼심포지엄은 인삼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전세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세관 이화여대 의대 교수가 '홍삼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권혁영 순천향대 교수가 '홍삼의 근육 감소 억제' 효과에 대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미국 미시간대 나라얀 교수의 '홍삼의 뼈 손실 예방 효과', 캐나다 벅산 교수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혈압 개선' 연구 결과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