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골절’ 손흥민 카타르행 여부, 재활 초반에 달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Buva 댓글 0건 조회 532회 작성일 22-11-03본문
손흥민(30·토트넘)이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대에 오르는 가운데, 수술 직후 재활 초반이 전체적인 회복 속도와 복귀 시점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문가 소견이 나왔다.
토트넘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변에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하루 전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안면 부위를 다쳐 전반 27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정밀검진 결과 손흥민의 왼쪽 눈 주위에 골절이 생긴 사실을 확인했고,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한 상황이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은 수술 직후 우리 의료진의 계획에 따라 재활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