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협상 시사했는데 젤렌스키 "영토 반환부터"…난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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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bbe 댓글 0건 조회 432회 작성일 22-11-18본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협상 테이블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 반환 없인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완전 철군과 러시아가 점령중인 모든 영토 수복을 협상 조건으로 고수하고 있다. 협상이 개시되더라도 종전 국면으로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경제 포럼의 영상 인터뷰에서 "9개월 간의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2014년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반도와 러시아가 점령중인 돈바스 지역을 되찾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