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부른 일본의 선발 5인 교체... 모리야스 감독이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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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떤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2-11-28본문
일본 대표팀이 27일 카타르 월드컵 E조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0-1로 패했다. 패인으로는 예상치 못했던, 선발 출전 멤버의 대규모 교체가 꼽힌다. 독일전을 승리한 선발 11인 멤버 가운데 무려 5명을 교체한 것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경기 이후의 기자 회견에서 “턴오버(교체)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까, (교체)한 일이 다 안 좋았다고, 그렇게 제3자에게는 보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하지만 독일전과 오늘 코스타리카 경기는 매우 인텐시티(강렬)가 높은 싸움이었으며, 이후에도 다시 한번 스페인과도 격렬하고 엄중한 인텐시티가 높은 싸움이 예정된 상황이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들이 승리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선발 교체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결과적으로는 잘 안 됐지만, 이런 시도한 것은 나 자신, 그리고 일본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그게 어땠는 지는 모든 분들이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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